시골 가서 벌초도 하고 밭에 심어놓은 호박도 수확할 때가 되었다.
호박은 사실 누리 부부가 한건 아니고ㅋ 어머님이 밭에 심을것이 없다며
비교적 관리가 쉬운 호박 모종을 봄에 심어 놓으셧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숨은 호박 찾기다. 우거진 잡초 때문에 호박이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발로 헤치면서 찾으면 끝도 없이 나온다. 정말.... 어마어마하다.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 호박전, 호박밥, 호박떡, 호박엿, 호박막걸리.....
모든 음식에 첨가할 수 있다.
직접 농약 없이 재배한 거라 몸에 더 좋고 먼가 뿌듯? 하다.
그중에 이쁜 걸로 골라와 집에서 호박죽을 해주는 나의 하루루^^
시댁 가서 깨도 털고 호박도 따고.... 21세기 시집살이인가? ㅋㅋ
경단도 만들고 휘휘 저저 주면서 설탕 소금 간을 하면
맛있는 호박죽이 된다^^
참살도 첨가해서 단짠단짠 맛있는 호박죽을 해준 하루루 고맙다^^
이렇게 요리를 잘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하루로 정말 대단하다^^
자 남은 호박으로 이제 머를 해 먹을까? 막걸리를 담가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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