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영덕 울진 후포 죽변 가을바다 여행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은 날씨다.

추석 명절 앞두고 벌초를 해야 해서 울진으로 향하는 길에 너무 이쁜 바다가 있어

발걸음을 잠시 멈추어 보았다.

 

장사리 학도병기념

 

장사리 해수욕장 옆에 준비된 장 사상육 작전 학도병 기념관;;

아픈 역사지만 그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다!! 감사한다

 

장사해수욕장 하루루

 

코로나 1차 백신 후 허리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하루로ㅠ

아픈 몸을 이끌고 시댁 벌초에 동행해준 고마운 나의 하루로

가서 더 고생했다는 것은 안 비밀ㅋㅋㅋㅋ

장사리해수욕장 소나무숲 캠핑

 

캠핑을 이쁘게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동의 없이 한 장 찍어보았다. 소파도 이쁘고 텐트도 이쁘고

감성 캠핑 즐기시나 보다^^

나도 다음 주 캠핑 가야지~~

날씨가 조금 더 맑았다면 정말 이쁜 그림 같은 풍경이었을 텐데 아쉬웠다 장사리 해수욕장

 

장사리지나 망향앞바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것이 바다색 고운 것 좀 보라.

딱 물에 들어가서 스노클링 하면 완전 난리다 난리... 시간이 한정 정인 게 함정이다 정말.

 

 

여긴 화장실 내려가는 뷰가 엄청 이쁘다.

그래서 다른 휴게소 화장실은 참고 참고 참아서 꼭 여길 이용해야 한다.

망향전망대

 

망망대해를 보고 있으면 가음이 뻥~~

속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옥상에 있는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