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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루 여행 행복일상

영천 포카스농장 캠핑 비무르5.6 캠핑

by 와이카노 2021. 9. 28.

머 요즘 다들 캠핑 다닌다고 바쁘실 거라 예상한다.

나도 하루루와 추석 끝나자마자 휴가 내고 포카스 농장으로 떠났다.

들어서는 입구가 조금 헷갈리던데 충분히 찾아갈 만하다^^;

포카스농장 주소

예약은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시키는 데로 잘 따라주면서 시설 이용하면

크게 까다로우신 분은 아닌 걸로 기억한다^^;

포카스농장 입구

목요일 12시쯤 도착을 했는데 이미 피칭을 끝낸 두 팀이 있었다.

포카스 농장은 엄청 넓은데 전에 포스팅한 비룡 농원의 4배 정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잔디 관리도 골프장급으로 관리를 잘해 놓으셨는데

할아버지가 경북대 원예과 교수님 출신이란 것은 안 비밀이다.

날씨도 너무 맑고 무리해서 휴가 쓰고 캠핑을 간 보람이 있어 너무 좋다 너무 좋아^^

 

어디다 피칭을 할까??

좋은 사이트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민스러웠다는ㅋ

 

카리와 비 무르를 피칭하고 시원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더워 아아로 휴식을 잠시 취한 뒤 짐 정리를 시작한다 

친구 부부와 같이 캠핑을 약속했는데

거리상 멀리서 오는 친구라 우리 피칭을 빨리 끝내고 옆집을 도와주려고 서둘러 피칭을 완료 했다.

비무르와 옆집 아스가르드

텐트를 구매하고 3번째 피칭하는 날인데

몸이 기억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하다 보니 사람이 욕심이 생겨 미트 가드 르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아닌 듯ㅠ 하지만

손질중인 갈비살
손질 끝난 갈비살

코**코에서 싸다고 구매한 갈빗살인데

지방 부부운을 손질하고 나니 60% 정도? 양만 남아서 솔직히 살짝 당황했지만

맛은 좋다. 미국 소든 한우든 갈빗살은 진리다^^

버터두른 양갈비

 

불과 2년 전 캠핑을 할 땐 양갈비가 흔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동네 마트에 가도 이렇게 좋은 양갈비를 판매한다.

나의 캠핑은 먹고 마시자 캠핑이기에ㅋㅋ

삼식이(삼시 세 끼) 하고 돼지가 되어 돌아온다^^

양념 닭갈비

2박 3일 캠핑이라 먹을 것이 많아

재철맞은 대하

 

틈틈이 많이 먹은 것 같은데

사진 찍기 전에 다 먹어 버린 급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많아

기록은 없지만 아주 즐거운 캠핑이었다.

화장실 샤워장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캠핑장 거기서 거기다. 협소해서 사람 몰리는 주말에는 불편할 수도 있으나

잔디 캠퍼 하면서 커피 한잔 마시면 다 끝이다^^

아주 최고로 좋다. 대구 근처라 가깝고 자주 자고 싶은 캠핑장소 임에 틀림없다.

애들뛰기 좋은 포카스

 

할머니께서 전에는 캠핑이라 말하지 않고

잔디 체험이라 말씀하시는데

아이들과 함께 정말 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멋진 장소이다.

파쇄 캠핑 또는 데크 있는 장소는 영유아들에게는 위험천만 한 곳이니

애기들이 있는 캠족들은 포카스 농장 추천합니다^^

포카스 농장 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