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유명한 시장이 많이 있다.
그중에 칠성시장 옆에 있는 꽃 도매 백화점을 방문하고 하루루와 외식을 했다.
퇴근 후 방문이라 이미 문을 닫은 집 들고 많이 있는데
그래도 싱싱한 꽃을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는 장소라서 우린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오전에도 가보았는데 꽃집 사장님들도 여기서 꽃을 많이 구매해서 가는 것 같다.
대구역 뒤에 위치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한편이라 참고하시길.
2층에 위치한 꽃 백화점은 입부터 꽃냄새가 엄청 좋아 기분도 좋아지는 듯
장모님 생신 겸 카네이션을 구매했는데 엄청 이쁘다.
계절별로 꽃 종류가 다양하게 들어와 틈틈이 가면 정말 많은 꽃들을 구경할 수도 있는데
지금은 가을이라 해바라기가 눈에 많이 보인다.
그리고 항상 있는 장미^^ 5월의 여왕인 장미가 이쁘기고 하다.
그 외에 이름 모를 꽃들이 많이 있다.
궁금한 꽃 이름 물어보면 사장님들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하루루는 꽃 중에 튤립을 좋아하는 거 같다. 별 튤립이라고
위에서 보면 튤립이 별 모양처럼 끝이 뾰족뾰족한 게 특이하면서도 이쁘다.
꽃도 구경하고 장모님 드릴 카네이션도 구매하고 1층에 분갈이가 필요해서 화분도 큰 걸로 구매했다.
화분 큰 걸로 분갈이하면 식물이 또 그만큼 자란다는데 벌써 걱정이다. 빛에 속도로 자라는 것 같아서 하루루가 힘들어한다.
시장 이곳저곳이 돌아다니다 보니 시장하네;;
소바 먹으로 이동~~
동성로에 위치한 칸다 소바 나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는. 생소한 비주얼에 솔직히 당황도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사진처럼 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짬짜 롬 하니 한 끼 식사로 충분하고
마지막에 서비스로 주는 밥을 한 숟갈 딱 넣어 먹으니 마무리가 딱 된다.
매운 소바 안배운 소바 이렇게 해서 맛있게 먹고 왔다.
7시쯤 돼서 도착했는데
우리 앞에 대기 3팀 정도 있었는데, 자리는 금방 나서 편히 먹고 올 수 있었다.
거리두기 덕에 옆자리 앞자리 다 비워두기에 대기를 조금 한 것 같고, 그것에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
충분히 기다려서 먹을만했다.
이제 연휴에 어디를 갈까? 나의 여행 설계자 하루루가 준비를 잘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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