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 군락지 경남 가을에 가야할곳

황매산 억새 군락지

19년 11월 9일 황매산 억새 군락지에 방문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좋은 날에 하루루와 산책할 겸 갔는데

산책 정돈 아니고 크게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서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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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억새 군락지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공원길 137-7

 

개요

1983년 합천군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황매산 억새 군락지. 그 이전에는 산행 서적, 관광지도 등의 매체에서도 찾기 힘들 만큼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기에,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품고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멋진 능선 그리고 평원은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5월 초순에는 철쭉으로, 가을에는 참억새로 진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수십만 평의 능선을 따라온 산 가득 수놓는 억새의 가을 노래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매년 4~10월에는 별과 은하수를 관찰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관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용안내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주차시설 : 있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 불가

문의 및 안내 : 055-930-4758

관련 홈페이지 : http://www.hwangmaesan.kr

상세정보

화장실 : 있음 (남녀 구분)

주차요금 : 중. 소형 3,000원, 대형 10,000원, 4시간 초과 시 시간당 1,000원

 

황매산 억새 군락지 지도

[네이버 지식백과] 황매산억새군락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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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지점에 있는 벤치와 억새와 잘 어울리는 나무 한그루

이곳을 보면 한 번쯤은 쉬어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정말 꿀팀을 하나 드리겠다.

초입과 중턱까지 정말 힘들다. 나처럼 5보 이상 차량 탑승을 항상 생각하는 사람은

걷는 게 힘들고 11월 초지만 땀 도나고 짜증도 날것인데

여긴 그걸 이겨 내야 진정한 억새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다.

이건 정말 나만 알려 주는 꿀팀일 것이다.

그 유는....

정상코스로 한 바퀴 돌아 반대로 내려오는 길이 정말 천국 이락 해도 밑을 만큼 은빛 물결이 나를 반겨준다.

시간대도 오전보단 오후 3~4시쯤 택해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코스를 돌아 내려오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은빛 물결이~~ 짠!!!!!!!!!!!!

 

이걸 카메라에 담을 수도 없다. 아쉬운 마음에 무한 셧터ㅠ

명심해야 합니다.

오후 3~4시쯤 택해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코스를 돌아 내려오는 길!!

절대로 내려오는 길에만 볼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포토존이 어디든 있기에 느긋한 마음로 산책 오래 하듯 천천히 즐기면 되고

다시 걸으며 감탄하면 되고

20년에는 방문을 못해서 상태가 어떻게 되었는진 알 순 없지만

21년 11월에는 캠핑장으로 방문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하루루와 황매산으로 캠핑을 떠나 보겠다.

11월 9일 중순이면 살짝 늦은 감이 있다. 10월 말이나 11월 극초에 방문을 하면 그만큼 사람은 많겠지만

정말 보도 못한 관경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