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러스틱커피 경주신상쇼룸카페

이번 주말은 하루루와 가까운? 경주로 가볍게 여행을 떠났다.

10월 무리한 일정으로 강원도 찍고, 경기도 찍고, 동해바다 찍고, 안동 찍고 하다 보니

나보다는 우리 자동차가 쉬어줘야 할 것 같은 마음도 있고 해서

가볍게 대구 경주는 1시간~1시간 20분 정도면 움직이는 아주 무리 없는 거리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영지로 447-26 2층 러스틱 커피 (경주 외동읍 방어리 영지초등학교 뒤편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영지로 447-26' 또는 '방어리 1160'을 입력하세요)

연락처 : 0507-1486-1492

근무시간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0:00 - 19:00

월요일 휴무 11월 월요일 휴무입니다.

화요일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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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하면 

불국사, 황리단길, 보문단지, 청섬대, 보문단지, 대릉원, 동궁 월지

말할 것도 없이 많은 장소가 있지만

이번에는 불국사에서 가볍게 단풍구경을 하고

카페에 방문을 하였다.

첫 외관은 공장? 특이한 점 없이 창고? 느낌이 그런 위치와 분위기이다.

요즘은 이런 분위기가 대세인 듯하다.

큰 특징 없는 외관과는 다르게 실내는 아주 마음에 든다.

원목 나무로 멋스럽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11월 초 쌀쌀한 날씨지만 엄청난 채광으로 봄기운마저 느껴지는 멋짓 카페다.

전국 방방곡곡 많은 카페를 다녀 보았지만

나의 여행설계사 하루루가 안내해주는 카페는 실패한 적이 없다.

 

1층원 원목가구를 만드는 작업실이며

2층으로 올렸으면 쇼룸 카페답게 

각종 가구들이 인테리어처럼 진열되어 있다.

1층에 잠만 자는 고영희 씨도 있고 해서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듯하다.

치즈 고양이의 이름은 모르지만

잠자는 고양이 귀엽다고 만지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시던데

나의 생각으로는 자는 고양이는 건들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잘 때 건들면 나도 짜증 나는 법이니 말입니다.

 

 

우리는 늦은 점심으로 3시 20분쯤 방문을 했는데

주말 핫플레이스 답게 공석은 2석이었다.

카페의 규모와 외동이라는 경주시내와 거리를 생각하면 

많은 인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중앙에 넓은 곳에 대기하다. 

구석 채광 좋은 곳에 자리가 생겨서 옮기게 되었다.

DSLR카메라로 본 러스틱카페

 

예전 하루루와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땐 

어디를 가도 캐논 6D를 챙겨 다니기 일수였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폰 카메라가 엄청 발달해서 그런지

차에 두거나 집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나의 귀찮음이 크다.)

간혹 들고 다니면 폰카메라와 확연히 다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다.

캐논6D

 

좌) 음료메뉴  /  우)쇼룸 디자인가구 메뉴

 

경기도에는 벌써 첫눈이 내린다는데

대구 경주는 아직 은행나무가 이쁜 가을이다.

가을이 오래오래 있으면 좋으련만 아쉽기가 그지없다.

가을이 떠나기 전에 더 많은 여행을 한 후

겨울을 맞이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