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대구 달구벌관등놀이축제 추억여행 하하루와 연애를 시작하고, 사실 나 하하루는 많이 변했다.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관등놀이 축제를 한다고 하루루가 가자고 하는데....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진심 싫었다ㅋㅋㅋ (굳이 왜 그렇게 사람이 많아서 고생길이 훤한데 거길 돈 주고 표 사서 사람 취급 못 받을 것 뻔한데... ) 참아 말은 못하곸ㅋㅋㅋㅋㅋ 연애 초반이였기에ㅋㅋ 일단 못 이기는 척 따라나섰다. 표가 얼마나 비싸면 도시락도 준다. 사실 지금 기억하면 정확히는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수 나와 노래 몇 곡 하다 보니 어둑어둑 해가 넘어가며 날씨도 쌀쌀해지고 지루하고.... 엉덩이 아프고 춥고 배고프다... 사전행 가사 길다 길어. 그런데 이게 한순간에.... 사람 마음이 바뀐다. "하이라이트 행사인 관등 날리기 행사.. 2021.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