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주물럭1 시골 여름휴가 마무리ㅠㅠ 휴가 막바지 조카들과 신나게 놀며 마무리했다. 사실 삼촌이 더 신났다는 건 사실이다. 막내 누나가 시골 마당에 수영장을 설치해 조카들이 놀고 있는데 삼촌이 난입했다. 싫은 듯 즐기는 조카 놈들ㅎㅎ 아직 무슨 일이 일이 이러 날지 몰라 평온한 조카님들을 삼촌이 신나게 놀아 드렸다. 우리들은 이곳을 할머니펜션이라고 말한다. 너무 좋다 할머니 펜션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런 게 괴롭히면 울고불고 난리 났었는데 그새 많이들 컸다 진짜 튜브를 방패 삼아 삼촌을 놀리는 조카들을 보면 세상 참 빨리 간다 신나게 물놀이하고 역시 저녁은 야외지~ㅋㅋ 신나게 놓고 허기도 지고~ 너무 늦으면 모기와 날파리가 설치기에 일찍 저녁을 먹는다 코스트코에서 사 온 오리주물럭과 엄마가 작년 가을에 만들어놓으신 도토리 가루로 당일 아침.. 202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