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평일 내도록 비가 오더니 이게 웬일?
토요일 오랜만에 거짓말처럼 맑은 날이다.
이런 날 가만있을 수 있나? 바로 출발했다.
목적지는 지난주 비가 와서 취소한 하동군 구례군!!
대구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거리지만 날씨가 좋은데 망설이 이유가 있나!!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사진 찍는다고 햇빛에 잠깐만 노출돼도 타는 것 같은데
나의 하루로는 대단하다!!
오랜만의 맑은 주말이라 한컷만 끼 하고자 부지런히 움직였다.
유행하는 계단도 있던데....
안 올라간다. 무서운 건 아니다.
다른 이쁜 곳이 많아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좀 식상함.ㅋㅋㅋ
맑은 날씨에 깨끗한 꽃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
맑은 하동을 떠나는 게 싫어
파리 바케* 에서 구매한 샌드위치와 음료수로 급 피크닉도 하고
집으로 복귀 중 작은 공원이 있어 자리를 잡아 보았는데^^
카페에서는 고양이가 방해하더니
이번에 멍멍이가 수영한다^^;; 대략 난감
주인아저씨가 나뭇가지를 던지면 물고 헤엄 처서 나오는 놀이를 하는데
수십 번을 한다ㅋㅋ 체력이 좋다
똑똑한 게 주인아저씨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이야 이러니깐
마지막으로 딱 물고 나와 보채지 않고 몸에 물을 털고 쿨하게 떠나는 모습이...
진짜... 진짜 대견하다.
코로나지만 사람 많이 없는 조용한 곳 찾아 움직이니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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