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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루 여행 행복일상

시골 여름휴가 마무리ㅠㅠ

by 와이카노 2021. 8. 2.

휴가 막바지 조카들과 신나게 놀며 마무리했다.

 

사실 삼촌이 더 신났다는 건 사실이다.

 

막내 누나가 시골 마당에 수영장을 설치해 조카들이 놀고 있는데

 

삼촌이 난입했다.

 

싫은 듯 즐기는 조카 놈들ㅎㅎ

 

 

조신하게 놀고있는 조카님들

 

아직 무슨일이 일어 날지 모르는ㅋㅋ

 

아직 무슨 일이 일이 이러 날지 몰라 평온한 조카님들을

 

삼촌이 신나게 놀아 드렸다.

 

우리들은 이곳을 할머니펜션이라고 말한다.

 

너무 좋다 할머니 펜션

 

불청객 외삼촌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런 게 괴롭히면 울고불고 난리 났었는데

 

그새 많이들 컸다 진짜

 

튜브를 방패 삼아 삼촌을 놀리는 조카들을 보면 세상 참 빨리 간다

 

신나게 물놀이하고 역시 저녁은 야외지~ㅋㅋ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오리주물럭과 엄마표 도토리묵

 

신나게 놓고 허기도 지고~ 너무 늦으면 모기와 날파리가 설치기에

 

일찍 저녁을 먹는다

 

코스트코에서 사 온 오리주물럭과 엄마가 작년 가을에 만들어놓으신 도토리 가루로

 

당일 아침에 도토리묵을 만들어 주셨다.

 

세상에서 제일 맛이 엄마표 도토리묵..

 

만드는 법을 알려달라고 해도~ 매일 하시는 말은

 

어느~선에서(적당한 시간)에 도토리를 물에 불리고

 

어느~선에서(적당한시간)에 가루로 만든 도토리를 가스레인지 불에 휘휘 젖으면 된다고 한다.?? 먼 소린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배워보기로 한다.